[소셜포커스 서국현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가 산하 전국 지회장 직무교육을 한다.
12일 지장협에 따르면, 오는 15~19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230개 신임 지회장을 대상으로 ‘제14기 전국 시·군·구 지회장 직무교육’을 한다.
교육은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 규모는 전체 211명이다. 1차교육은 15~17일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전남·경북·제주협회 소속 각 지회장 113명이 참가한다. 또, 2차교육(17~19일)은 강원·경기·울산·세종·충북·충남·전북·경남협회 지회장 108명이 대상이다.
교육내용은 지장협 역사 및 조직관리, 지회 및 편의센터 운영관리, 청렴 및 리더쉽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론 ▲지장협 역사와 이해 ▲조직관리 및 실무(정관, 규정, 지침 등) ▲지회 운영 실무(회원관리, 법인서류, 표창상신 등) ▲비영리단체 회계관리 ▲리더십 특강 ▲편의센터 운영관리 ▲장애인 복지 이슈와 쟁점 ▲노무관리 ▲고용장려금제도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교육 등이다.
지장협 조직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조직역량 강화 및 지회 총괄자로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취지”며 “조직의 실질적인 업무처리 향상 및 기강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장협은 지난해 10월 제14기 지회장 정기모집 공고를 내고, 11월22일~12월21일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했다. 심의 결과, 지회장 연임은 196곳, 신임은 34곳이었다. 지회장 임기는 4년(2024년 1월 1일~2027년 12월 31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