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개막한 15일(현지시간) 행사 주최 측은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냉정한 진단'을 내놨다.
다보스포럼은 이날 전 세계 경제학자 50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고 "올해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의 56%는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력이 약화할 것으로 우려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세계 경제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거나 성장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은 44%였다. /다보스[스위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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