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용인처인장복)은 지난달 27일 ㈜화성광주고속도로로부터 쌀10kg 200포를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화성광주고속도로에서 용인시처인장복에 후원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용인지역 장애인을 위한 나눔활동이다.

후원받은 쌀 중 120포는 지역아동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7기관에 전달됐다. 또, 30포는 복지관 식당에서 사용중이다. 나머지 50포는 용인시 재가장애인 가정에 나눌 계획이다.

이날 정경훈 ㈜화성광주고속도로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었으면 좋겠다. 뜻 깊은 곳에 전달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후원한 쌀은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도정한 것으로 장애인을 위한 활동과 지역 농가를 살린다는 의미의 활동이 함께 진행된 것 같아 일석이조다”라고 말했다.

이선덕 용인처인장복 관장도 “추운 겨울 사각지대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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