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선거운동 우려됐는데…뉴햄프셔에 '바이든 가짜전화'
'딥페이크' 선거운동 우려됐는데…뉴햄프셔에 '바이든 가짜전화'
  • 연합뉴스
  • 승인 2024.01.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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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짜 이미지나 오디오, 비디오를 만들어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딥페이크 선거운동이 우려돼 왔는데, 경선에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드러났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경선)를 하루 앞두고 민주당 당원들에게 투표 거부를 독려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가짜 목소리를 담은 전화가 뉴햄프셔주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미국 NBC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목소리를 교묘하게 위조한 전화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바이든 대통령이 즐겨 쓰는 말투로 말문을 연 뒤 "11월 대선을 위해 여러분의 투표를 아껴두라"고 당부한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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