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 대전서 사업성과보고·대의원총회 개최
지장협, 대전서 사업성과보고·대의원총회 개최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1.29 18: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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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정치대학원 재개 후 수료생 배출
BF인증사업 정관 수정 개정안 의결
2019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의원총회가 29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렸다. 정혜영 기자
2019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의원총회가 29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렸다. 정혜영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내부적으로 회무를 정비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사업과 현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한다.

2019 신년인사회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의 이튿날을 맞은 29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대의원총회를 29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광환 중앙회장을 비롯한 419명의 대의원이 참석했으며 중앙회의 사업결과 보고로 대의원총회가 시작했다.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로는 ▲상담지원사업 ▲전국지체장애인대회 및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정보지원사업 ▲문화지원사업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 ▲직업재활지원사업 ▲중증장애인직업재활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2018 신년인사회 및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 ▲제26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사회교육사업 ▲정보지원사업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등 13개의 사업결과를 보고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정혜영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정혜영 기자

특히 4개 분야의 세부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사회교육사업은 충남 및 경남지역 아동·청소년 및 성인 1천97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편의시설 기준적합성 확인업무 대행업무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정보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계획에 따라 인터넷신문 ‘소셜포커스’를 창간했다. 또한 한국장애인정치대학원은 한동안 중단됐던 교육을 재개해 지난해 5월 말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리나라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퇴직연금교육에 이어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이 지난해 5월 법정의무교육이 됐다. 이에 따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기관으로 지정받고 7개 시도협회와 1개 지회가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주요안건으로는 보건복지부의 BF인증기관 등록을 위해 정관의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를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로 변경하고 목적사업에 BF인증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개정안이 제출됐다. 또 임원의 임기만료 시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그 직무를 수행하는 내용을 담았다. 임원의 임기만료로 업무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개정안이 제출됐으며 제출된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됐다.

한편 김광환 회장은 “총회는 지체장애인협회의 회원들이 협회의 사업을 이해하고 여론을 모을 수 있는 자리”라며 “올해도 17개 시·도 협회에서 업무가 많은데 419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소속된 조직의 현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29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의원 총회. 정혜영 기자
29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의원 총회. 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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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 2019-02-11 10:45:36
소셜 포커스 창간 ,,축하하고 ,,많은 활동 부탁합니다..확대홍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