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조기기센터-대구지장협 업무협약
대구보조기기센터-대구지장협 업무협약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4.01.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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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복원(재생) 서비스 지원
대구보조기기센터와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복원(재생)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단체사진.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대구보조기기센터와 대구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4일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복원(재생)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의 이동보조기기 사용에 대한 경제부담을 줄이는 차원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구지장협은 대구보조기기센터에서 배터리와 관련 물품들을 픽업하고, 협회 사무실에서 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배터리복원 사업 홍보 및 안내 ▲배터리복원 사업 물품 지원 및 만족도 조사 사후관리 노력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보험급여를 통해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를 지원받은 장애인들은 해당 보조기기를 구입한 날로부터 1년 6개월이 지나야만 배터리 지원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활동량이 많거나, 배터리 구매 시 자부담이 부담스러운 사용자들이 부담없이 배터리 내구연한 연장 및 복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근민 대구보조기기센터장은 “지체장애인들에게 더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이동 보조기기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보조기기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 및 이동에서 편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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