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 기조와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재정난으로 지방 사립대를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일고 있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부산 영산대는 이달 초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평균 등록금을 5.15% 이하로 올리는 방안을 가결했다.
경성대도 최근 등심위에서 학부 등록금을 평균 5.64%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키고 총장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 조선대도 등록금을 15년 만에 4.9% 올리기로 했고, 원주 경동대 역시 등록금 3.75% 인상을 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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