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괴산장복)은 지난 1월 22~31일 매주 월,화,수 발달장애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독서캠프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독서캠프는 여송사회복지재단의 공모지원사업 중 하나다. 올바른 독서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아동들의 사회성 및 건강한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20일~11월 17일 사업 공모접수를 받아 12월 6일 2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에게 독서캠프비 200만원씩 지원했다.

이번 사압공모에 괴산장복은 독서캠프 주제를 '환경'으로 정했다. 이후 선정주제에 따라 ▲환경 관련 그림동화구연 ▲독후 활동 ▲연계 체험 활동(업사이클 리사이클) 등을 진행했다. 또, 마지막날에는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괴산읍 하수 처리의 전 과정을 학습하고, 괴산 자연드림파크 공방에 방문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제품 생산 과정을 체험했다. 

김상현 괴산장복 관장은 “겨울방학 독서캠프를 통해 환경 감수성 향상 뿐만 아니라 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자기 표현력 향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장복의 독서캠프 관련 문의는 복지관 통합돌봄팀 윤은재 사회복지사( 043-832-0862)에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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