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연동형 유지'에 4년전 구도 한번 더…'꼼수 위성정당' 리매치
'준연동형 유지'에 4년전 구도 한번 더…'꼼수 위성정당' 리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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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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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모의개표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수검표 실습을 하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모의개표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수검표 실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이 5일 원내 과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현행 준연동형제 유지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60여일 남은 선거 구도가 4년 전 총선 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당장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4년 전 꼼수 논란을 초래했던 비례용 위성정당을 또 한 번 급조해 맞붙는 것이 기정사실화됐다.

국민의힘은 현행 선거제 유지에 대비해 '국민의미래'라는 당명으로 위성정당 발기인대회를 마친 상황이며, 민주당 역시 이날 이재명 대표가 '범야권 통합형 비례정당'이라는 위성정당 추진을 공언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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