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말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을 위해 쉬운 실용서 3권을 발간했다. 발달장애인이 활용 가능한 구직, 직장생활 지원 및 적응 에티켓 등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담았다. 특히 발달장애인이 책을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와 같은 이미지를 활용했다.
예비 사회적기업 소소한 소통은 다음달 14일 저녁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취업에 대한 고민이 있는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말로 쓰는 독후감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연다.
이번 북토크는 최근 소소한 소통이 펴낸 ‘어려운 구인공고는 이제 그만’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취업실용서와 관련해 마련됐다. 이날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근무 중인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해 실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초대해 북토크 참가자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책 제작에 참여했던 발달장애인들이 취업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도 소소한 소통에서 만든 쉬운 취업실용서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참여신청은 발달장애인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달 1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http://sosocomm.com),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사전 접수 가능하다.

정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