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설레지만, 친구가 없어서 아쉬워요."
4일 오전 10시께 대구 군위군 부계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한 1학년 신입생 김려원(7) 양의 입학식이 열렸다.
부계초등학교는 1932년 보통학교로 개교했으며 지난해까지 3천4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한 학년에 6~10명에 머물다가 올해 1학년 신입생은 1명을 받게 됐다.
이날 김 양이 입학식장에 들어서자 재학생들은 큰 박수로 신입생을 환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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