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으로 이적한 일본의 '바둑 영재' 나카무라 스미레(15) 3단이 국내 데뷔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나카무라 3단은 3일 경기도 성남시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본선 1라운드 4경기에서 이창석 9단에게 220수 만에 불계패했다.
2019년 4월 일본기원의 영재 특별전형으로 만 10세에 입단한 나카무라는 2023년 2월 제26기 여류기성전에서 우승하며 일본기원 역대 최연소 타이틀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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