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이경목) 산하 편의지원센터와 여성자립지원센터는 29일 포항남부시장일대에서 장애인주차구역 및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두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차별없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센터 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주차구역·편의시설 안내 ▲평등한 장애인 고용촉진 ▲여성장애인 인권보호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임직원과 국제여성총연맹 포항시지회 회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가 연계된 인식개선 활동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경목 지회장은 "올해 첫 인식개선 캠페인을 잘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더욱 강화해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