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청년회의소, 진천장복에서 봉사활동
진천청년회의소, 진천장복에서 봉사활동
  • 방지호 기자
  • 승인 2024.03.11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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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과 ‘삼삼데이, 행복 삼겹살 파티’

[소셜포커스 방지호 기자] = 진천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삼겹살파티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와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진천장복)은 7일 진천청년회의소 지원으로 ‘삼삼데이, 행복 삽겹살 파티’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보호자 등 2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천청년회의소는 삼겹살 파티를 위한 돼지고기 및 채소 반찬 등을 넉넉하게 후원했다. 또 고기를 직접 굽고 배식 및 뒷정리까지 하며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었다.

김민성 진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작년 처음 이 행사를 했을 때 장애인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올해도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 파티를 준비했다.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올해도 지역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김형완 진천장복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봄을 맞아 복지관 앞마당에서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직원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진행하여 큰 의미가 있었다”며 “좋은 행사를 기획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준 진천청년회의소 김민성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회의소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 단체다. 청년 잠재력 개발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진천청년회의소는 1972년 창립 이후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특히 진천장복과 2021년부터 인연을 맺고 매년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진천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삼겹살파티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와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소셜포커스
진천청년회의소 회원들이 고기를 직접 굽는 등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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