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서국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공단) 경남동부지사와 김해시가 장애인 의무고용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공단 경남동부지사는 12일 김해시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의무고용 지원 등 장애인고용 증진을 위해 협력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김해시에 있는 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해소 및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콘텐츠 산업의 중심도시 김해에서 새롭고 다양한 직무에 많은 장애인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고용 최고 전문기관인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류규열 공단 경남동부지사장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해시와 올해 첫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단의 역량을 집중해 좋은 결실을 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업무 담당자가 항상 교류하면서 구인기업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직무를 발굴한다. 또 사업주에게는 장애인 직업훈련을 비롯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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