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촌' 영월 상동고 야구부, 창단 후 첫 승리
'폐광촌' 영월 상동고 야구부, 창단 후 첫 승리
  • 연합뉴스
  • 승인 2024.03.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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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상동고등학교 야구부가 처음 출전한 공식 리그에서 창단 첫 승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상동고는 17일 2024 고교야구 주말 리그 강원고와의 경기에서 8대 7로 승리했다. 창단 7개월 만의 첫 승리다.

폐광촌의 상동고는 신입생 부족에 따른 폐교 위기를 국내 최초 공립 야구고등학교 전환으로 극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3년 8월 신입생 14명으로 야구부를 창단했고, 올해는 15명을 추가 영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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