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명절 설을 맞이하여 많은 이들이 동참한 나눔 실천으로 의정부시 전역에 온정이 흘렀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은 지난 30일 신년 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유통 동부본부와 복지관 후원업체인 떳맛스러움의 지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떡국이 제공됐다.

이날 지역주민과 이용고객은 행사를 위해 준비된 사골떡만두국과 덕담을 나누며 설 명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이날 행사에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홀몸 재가장애인 130명 가정에 떡국떡, 사골곰탕, 만두, 귤이 담긴 떡국 바구니를 전달했다. 재가장애인 가정에 전달된 떡국 바구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국민연금공단 의정부지사, 근로복지공단 의정부지사,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해뜨루의 지원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맺은 코레일유통 동부본부는 앞으로도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살도록 실천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