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장협, 자문위원회 위촉 및 자문위원회의 개최
경기지장협, 자문위원회 위촉 및 자문위원회의 개최
  • 노인환 기자
  • 승인 2019.02.18 17: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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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 자문위원장으로 위촉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자문위원회의를 가졌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는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자문위원회의를 가졌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도내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주력하고 있는 경기지장협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으로 마련됐다.

자문위원회는 총 16명으로 경기도의원 8명, 학계 2명, 유관기관 6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장으로는 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신임 자문위원은 경기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 보건복지위원, 박덕동 제2교육위원, 최승원 건설교통위원, 양운석 문화체육위원, 김성수 농정해양위원, 김용찬 안전행정위원, 루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노승현 교수, 경기대학교 이영순 사회과학연구원,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연구위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박춘배 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재구 경기지역본부장,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 김해영 위원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서인환 사무총장 등이다.

자문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협회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장애인 인권 및 고용촉진, 협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전문적으로 자문한다.

박근철 자문위원장은 "자문위원 다수가 경기도의원인 만큼 의회가 중심이 돼 도내 장애인 단체를 서포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기호 협회장은 "앞으로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살신성인의 의지로 자문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의에서는 협회 사무실 환경개선, 고령장애인 지원센터 설치, 공공형 장애인택시회사 설립, 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 제도 개선 등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1989년 7월에 설립돼 지난 30년간 장애인의 인권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대표 장애인 단체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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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 2019-02-19 09:13:37
경기도지장협 자문위원님! 지체장애인협회를 위해 부탁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