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19 장애가정 성장-mentoring(이하 성장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11명을 모집한다.

성장멘토링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비장애 초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해 ▲일상생활 ▲학습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 지원자격은 아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대학(원)생 또는 휴학생 자원봉사자로 전공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재활협회가 지원하고 있어 별도의 참가비가 없다. 이번 사업은 멘토와 멘티 총 22명을 각각 1:1로 매칭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전반적인 성장멘토링의 진행 사항은 ▲발대식 ▲학습 및 일상생활 활동 ▲문화 활동 ▲우리두리캠프 ▲멘토 간담회 ▲(조)부모 간담회 ▲연말 사례 발표회 등이다.

올해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에게는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연말 우수멘토 시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1702번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유선전화(02-2092-1744)로 문의하면 된다.

노인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