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2.28 13:18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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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봄철에 가볼 만한 섬 7선 선정

해양수산부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꽃과 해안 절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을 선정했다. 봄꽃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벚꽃 외에도 동백꽃, 진달래, 수선화, 유채꽃 등을 바다 한 가운데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섬들을 소개하고 있다.

옹진군 자월도_ 섬마을비빔밥
옹진군 자월도_ 섬마을비빔밥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도는 봄철에 해안가 도로를 따라 벚꽃이 만개하여, 사진 촬영은 물론 자전거를 타면서 벚꽃의 향기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낙조가 아름다운 장골해수욕장, 조개잡이 체험, 국사봉 트래킹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고, 인천광역시가 지정한 자월도 대표음식인 섬마을 비빔밥도 맛볼 수 있다.

충남 보령시 외연도에서는 우리나라 남부 및 서부도서지역의 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 136호 ‘상록수림’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봉화산 산책길을 따라 핀 새빨간 동백꽃과 함께 몽돌해변, 매바위, 병풍바위, 여인바위, 상투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수시 하화도 ⓒ해양수산부
여수시 하화도 ⓒ해양수산부

여수시 하화도는 다도해 사이에 숨겨져 있는 섬으로, 아름다운 진달래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한려해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도보여행(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꽃섬길과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큰 섬 전망대가 유명하다.

신안군 선도에서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수선화 축제를 개최한다. 200만 송이의 수선화와 함께하는 축제 외에도 갯바위 낚시, 대덕산 및 범덕산 등산을 해볼 수 있고, 낙지와 감태요리를 맛볼 수 있다.

진도군 관매도에서는 매화꽃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단지를 볼 수 있다. 오래된 전설과 이야기가 가득한 방아섬, 할미중드랭이굴, 하늘다리와 함께, 만조 때 올라간 바닷물이 간조 때 자갈밭으로 떨어지는 서들바굴 폭포가 유명하다.

할미중드랭이굴은 해식동굴로 비오는 날 밤이면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또 하늘다리에는 방아섬에서 방아 찧던 선녀들이 날개를 벗고 쉬던 곳이라는 전설이 남아 있다.

관매도 ⓒ해양수산부
관매도 ⓒ해양수산부

통영시 연대도는 다랭이꽃과 진달래가 유명하다. 이 섬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섬으로 에너지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방문자 센터에서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시 수우도는 한려수도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경치가 일품으로, 진달래, 동백꽃, 산벚꽃 등이 마을 벽화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은박산 등산과 암벽 등반이 가능하여 등산객들이 방문하기에도 좋다.

해양수산부 최준욱 해양정책실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한적하고 여유롭게 꽃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선정했다”면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 선정을 기념하여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개된 섬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령시 외연도
보령시 외연도 ⓒ해양수산부
신안군 선도
신안군 선도 ⓒ해양수산부
신안군 선도 수선화 축제
신안군 선도 수선화 축제 ⓒ해양수산부
보령시 외연도
보령시 외연도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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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2019-03-19 13:21:07
아무리 경치가 좋고 하여도 우리 장애인 분들은 이렇게 인터넷이나 그림으로 보는게 다이다. 앞으로는 우리 중앙회에서 우리 휠체어 장애인들이 갈 수 있는 장소와 힘들지만 교통내용도 자가용 대중교통까지도 기록하여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생각

윤*진 2019-03-14 07:26:44
사진만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네요
정말 좋은곳들이네요.

김*영 2019-03-13 19:20:27
얼른 가보고 싶어요~~

방*옥 2019-03-13 18:03:41
힐링과 충전이 되겠어요~*

김*식 2019-03-12 08:48:35
여수 하화도 정말 좋습니다. 섬 트래킹 하면 두세시간 걸리는데 바다와 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입니다. 여수 백야도 선착장에서 배타고 40분 정도 걸리고 동네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서 부추전과 해물전에 막걸리 파는데 꼭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그 유명한 개도막걸리와 한잔하면 금상첨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