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문예고리 사업 실시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문예고리 사업 실시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3.19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퀼드만들기, 노래와 율동교실, 생활소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는 8일 군위복지회관 교육장에서 문예고리 사업을 시작했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는 8일 군위복지회관 교육장에서 문예고리 사업을 시작했다.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장태)는 지난 8일 군위복지회관 교육장에서 문예고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문예고리 사업으로 퀼트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 10명의 지역 여성장애인이 쿠션이 있는 방석의 디자인과 기본바느질을 배워 각자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김성배 회원은 “한동안 하지 않던 바느질을 하면서 젊은 시절의 추억이 떠올랐으며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내가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다”며 “집이 아닌 밖으로 나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활동하는 시간을 갖게 돼 더욱 좋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장태 지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모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함께 어울려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예고리사업은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6회에 걸쳐 퀼드만들기, 노래와 율동교실, 생활소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군위군 지역 내 여성장애인 10여명은 8일 문예고리 사업으로 퀼트배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위군 지역 내 여성장애인 10여명은 8일 문예고리 사업으로 퀼트배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