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경기로 저소득 환자 치과진료비 마련
탁구경기로 저소득 환자 치과진료비 마련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3.20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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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 성황리에 마쳐
서울대학교 탁구부 등 탁구동호인 400여명 참여
행사 수익금 전액 저소득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로 사용
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의 경기모습.
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의 경기모습. ⓒ스마일재단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제7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강암ㆍ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아람비,탁구닷텀 LG생활건강, 내이처럼치과, 대전탁구백화점(코닐리우코리아), 존슨앤존슨, GSK, 동성라이온스클럽, 하정훈소아과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대회에는 서울대학교 탁구부가 함께했으며 약 400여명의 탁구인들이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응원하기위해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홍예표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이 “뜻 깊은 나눔을 함께 해주신 탁구인 여러분들게 감사하다”며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하며 탁구인들을 환영했다.

개인전 6종목과 단체전 4종목으로 진행된 이번대회는 전국 오픈 탁구대회 유일의 자선탁구대회로 나눔을 실천하는 탁구인들이 함께 했다. 또 대회에서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스마일 자선탁구대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그 동안 계속 관심만 갖고 참여하지 못했는데 올해에는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구강암ㆍ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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