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역도단, 임권일 선수 금메달 4개로 4관왕 차지
장애인역도단, 임권일 선수 금메달 4개로 4관왕 차지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3.2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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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서
임권일 선수가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해 4관왕을 차지했다. ⓒ울산동구청
임권일 선수가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해 4관왕을 차지했다. ⓒ울산동구청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장애인역도선수단 임권일 선수가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스페셜올림픽국제본부(SOI)주최로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 3월 11일부터 3월 21까지 11일 동안 개최됐다. 170개국에서 출전한 발달장애인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로 선수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회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동구청 소속 장애인역도선수단 임권일 선수(남자부 -93㎏급)가 출전하여 스쿼트 205㎏ 1위, 데드리프트 182.5㎏ 1위, 벤치프레스 90㎏ 1위, 합계 477.5㎏ 1위로 금메달 4개를 획득하여 4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임권일 선수는 “동구청, 울산광역시와 울산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값진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대회에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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