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지회장 현갑삼) 여성자립지원센터는 여성장애인들의 자립 및 사회참여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19년 문예고리사업으로 미싱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향상 시키고 사회참여를 통한 자존감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3월 12일과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및 수요일 두 팀을 구성해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12주 과정의 미싱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장애인 총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여성장애인에게 미싱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갑삼 지회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여성장애인 미싱교육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취미생활부터 시작하여 더 나아가 자활자립까지 가능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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