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입상작 발표
제28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입상작 발표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4.02 09: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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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디자인, 웹툰, UCC동영상 등 3개 분야 21개 작품 수상
UCC동영상 분야 최우수작  '당신은 공정한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박태환, 송유진, 이진욱, 최민영 작품. (출처=한국장애인고용공단)
UCC동영상 분야 최우수작 '당신은 공정한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박태환, 송유진, 이진욱, 최민영 작품. (출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제28회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최종 입상작을 발표했다.

공단은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이하여 장애인고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고용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매년 실시해왔다.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그래픽디자인, 웹툰, UCC동영상 3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21점이 선정되었다.

그래픽디자인 분야에서는 류소휘, 최지혜 씨의 ‘WE CAN DO IT’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장애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편견을 바꾸기 위해 영어단어 ‘CAN’을 이미지화 하여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웹툰 분야 최우수작은 이승은 씨의 ‘서로에게 한 걸음’이 선정됐다. 장애에 편견을 가졌던 사장이 지체장애인 직원에게 업무를 주지 않다가 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잘못을 크게 깨닫고 반성하여 종업원의 능력을 인정하게 되는 내용이다.

UCC동영상 분야 최우수작은 박태환, 송유진, 이진욱, 최민영 씨의 ‘당신은 공정한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가 선정됐다. 질문을 던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각 분야의 최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50만 원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주제로 한 작품집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그래픽디자인 분야 최우수작  'We Can Do It' 류소휘, 최지혜 작품. (출처=한국장애인고용공단)
그래픽디자인 분야 최우수작 'We Can Do It' 류소휘, 최지혜 작품. (출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웹툰 분야 최우수작 '서로에게 한걸음' 이승은 작품. (출처=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웹툰 분야 최우수작 '서로에게 한걸음' 이승은 작품. (출처=한국장애인고용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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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2019-04-02 10:46:22
장애인 고용률 의무하면 되는데 일부 기업 의무 하지 않습니다. 고용 캠패인 해서 장애인 일자리 없다고 좌절도 하고 심지어 자살 하는 장애인도 있습니다. 저도 장애인이라서 좌절도 하기도 했지만
열심히 해서 지금 잘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