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 '파란 빛을 밝혀요'
4월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 '파란 빛을 밝혀요'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4.02 1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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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기념식 열려
이룸센터에서 '세계자폐인의 날 점등식' 진행
남산, 인천국제공항 등에서도 함께 참여
2019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지(사진-한국자폐인사랑협회)
2019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행사 안내지(사진-한국자폐인사랑협회)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4월 2일 세계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을 맞이하여 서울중앙우체국과 이룸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4월2일은 2008년 국제연합(UN)에서 승인한 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자폐인과 가족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지정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그간 자폐성 장애인의 삶과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대상자를 포상하고, 자폐인 공연 및 노래 경연, '함께 걸어요' 가두캠페인을 통해 자폐인들의 건강한 꿈과 희망을 펼치게 된다. 또 식전행사로 자폐성 장애인으로 구성된 '씽씽합창단'과 '드림위드앙상블' 교향악단이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2019 세계자폐인의 날 점등식'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블루라이트 점등, 배지나눔 및 블루스틱 점등 등 어둠속에서 파란 빛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날 진행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세계 각국의 명소에서 파란빛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캠페인이다.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이집트의 피라미드 등 세계 주요 명소에서 파란 불빛으로 장식되고 한국에서는 남산케이블카, 인천국제공항 등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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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 2019-04-02 15:09:42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