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년 6명, 독일 복지시설에서 노인치료사 연수
구미시 청년 6명, 독일 복지시설에서 노인치료사 연수
  • 염민호 선임기자
  • 승인 2019.04.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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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디아코니, Diakonie) 연수생 2기 6명이 9일 독일로 출국했다. 

연수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주한 독일문화원의 공식검증(Goethe-Zertifikat A2) 과정을 거쳐 해외 취업 기회를 갖게 됐다. 

이들은 3년간 독일 아우스빌둥(Ausbildung)직업훈련학교를 다닌 후 디아코니 산하 복지시설에서 약품 배부, 상처 치료, 주사 접종 등 간호업무를 수행한다. 

디아코니는 직원이 45만여명에 이르는 독일의 비영리 민간복지재단으로 독일 전역에 있는 장애인시설의 50%, 유치원 25%, 병원 10%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2011년부터 독일 비영리 민간복지재단에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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