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창환)는 19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야구장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 지체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유관기관 지도자와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 각계 인사 2,00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새기며 축하했다.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줄다리기, 단체공넘기기, 풍선기둥 세우기, 한궁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구성되어 약 2,000여 명의 지체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체육대회에 이어 8개 구·군별 장기자랑이 개최되어 참여자들이 끼를 유감없이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협회장은 “장애인을 위한 날인만큼 지체장애인들 모두가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체장애인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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