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개관20주년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20일 진행했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충청남도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90여명이 장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그림 공모전에서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각각 1명이 최우수상을 수상,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입상 8명으로 총 2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아산에서 온 김 모군의 어머니는 “아이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나 스스로 장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백낙흥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화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로 공모전을 활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유관기관에 연결해 외부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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