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24일 ‘봄날 愛 좋은사람들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충북 단양일대로 자원봉사자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에는 16개 자원봉사단체 휘원을 비롯한 개인봉사자 등 81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평소 복지관의 여러분야에서 질 높은 장애인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해 일조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산봉, 장회나루 유람선 탑승 등 하루 일정을 소화하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박 모씨는 “비가 내려 나들이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으나 비가 내려 더 운치있는 자연풍광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알찬 일정으로 유쾌한 하루를 선물해준 복지관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말하며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약속했다.

박종훈 관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고 봉사자 여가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복지분야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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