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금호석유화학, 장애인 보장구 지원
서울시와 금호석유화학, 장애인 보장구 지원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5.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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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재활원을 비롯한 17개 시설에 이너‧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전달
- 금호석유화학(주), 2008년부터 장애인 보장구 및 복지시설 지원
서울시와 금호석유화학이 장애인 보장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제공=서울시)
서울시와 금호석유화학이 장애인 보장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제공=서울시)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서울시와 금호석유화학이 2019년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보장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맞춤형 보장구 기증서 전달식은 9일(목) 오전 은평재활원에서 열렸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은평재활원, 승가원장애아동시설, 번동보호작업장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등 17개 시설 31명의 장애인이 맞춤형 보장구를 사용하게 된다.

보장구는 사용자 체형을 휠체어에 맞출 수 있는 자세 유지 장치인 ‘이너’와 ‘휠체어’, 장애인의 보행편의 제공을 위한 ‘맞춤형 정형신발과 인솔’, 뇌성마비장애인의 컴퓨터 이용을 돕는 ‘턱마우스’이다.

지원되는 보장구는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 1,290명의 손과 발이 되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 맞춤형 보장구 이너와 휠체어 지원, 장애인거주시설 창호교체 지원 사업,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 해외연수, 흰지팡이 보급 등 12년 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안찬율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금호석유화학의 사회공헌활동은 또 하나의 나눔문화를 만들며 장애인을 향한 관심과 지원에 큰 힘이 되었다”며 “서울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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