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장애인지도자교류대회로 우호관계 강화
영·호남 장애인지도자교류대회로 우호관계 강화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5.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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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부터 이틀간 전북 완주 대둔산 호텔에서 개최
2019년 영호남 장애인지도자교류대회가 전북 완주 대둔산호텔에서 8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
2019년 영·호남 장애인지도자교류대회가 전북 완주 대둔산호텔에서 8일부터 이틀간 개최됐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창규)와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선하)는 지난 8일 전북 완주 대둔산호텔에서 ‘2019년 영·호남 장애인지도자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영·호남 장애인지도자들은 이틀간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교류대회는 환영사 및 답사, 공연,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간담회,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순서가 진행됐다. 

또 경북협회 산하 경주시지회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 서비스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경주시지회의 성공 사업 사례를 홍보하고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및 교통편의 제공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박선하 협회장은 “오늘 교류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바를 충분히 논의하고 서로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장애인지도자교류대회는 지난 2011년 시작해 매년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의 지체장애인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호남 교류 확대와 지역간 통합 및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방문과 답방을 하는 교류행사로 진행해오다 올해부터 1년에 한 번씩 전북과 경북을 방문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선하)는 8일 전북에서 ‘2019년 영·호남 장애인지도자교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김광환 회장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이 2019년 영·호남 장애인지도자교류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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