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 개최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 개최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5.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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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 작품 오는 6월17일 전시회 개최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17일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17일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17일 금년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지난 3월11일부터 4월5일까지 수채화, 한국화, 포스터, 소묘, 카툰, 캘리그라피, 표어 등 각 부문별 작품을 접수했다. 응모작품은 총 182점으로 이 가운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장려상 등 각 6작품과 입선작 35작품 총 53작품을 선정해 이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김 모씨(45세)는 “평소에 장애인을 보면 무심히 지나쳤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됐다"면서 "장애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또 뜻하지 않은 큰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명수 관장은 “지역 주민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을 개최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고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 이후 입상 작품은 오는 6월17일부터 21일까지 진천군평생학습센터 전시회장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또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이나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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