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는 ‘제10회 시각장애여성지도자 연수’를 16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실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연수는 시각장애인이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리더십 함양과 시각장애 여성의 발전을 위해 시각장애여성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연수는 천안서북소방서 진유진 구급팀장이 ▶심폐소생술 및 상황별 대처방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정금 사원의 ▶직장 내 인식개선교육 강사 취득 및 활용 노하우 내용으로 강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한시련 중앙회장의 주재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등급제 개편방안, 편의시설 실태, 생활이동지원센터의 실태 및 개편방안, 복지정책 등 시각장애계의 현안을 다각적으로 심도있게 다뤘다.
또 여성리더의 역할에 대한 의견 개진과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향후 역량 강화 교육과 정책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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