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성남시 상대원 마을이 지역 내 기관들이 뜻을 모아 힘쓴 덕분에 깨끗한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채정환)을 비롯한 지역 내 ㈜고메베이글, 상대원초등학교, 상대원1동 주민센터, 상대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성남시내버스(주) 장애인택시사업부, ㈜조이푸드, ㈜크린토피아 등 8개 기관이 발벗고 나서서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나섰다.
이들 8개 기관은 공동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쾌한 상대원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3회의 마을 청소를 전개해 왔다.
5월23일 실시한 청소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힘을 모아 마을을 청소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생기길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모습이 아름답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채정환 관장은 “상대원동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지역주민들의 인식뿐만 아니라 ‘마을청소’라는 활동을 통해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상대원 소재 8개 기관은 깨끗한 상대원 마을 거리를 조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2차례 더 마을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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