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19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탁구대회 개최
진천군장애인복지관 동호회 선수 4명 수상의 영예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진천군장애인복지관 동호회 선수 4명 수상의 영예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메달보다는 도전했다는 것만으로도 값진 경험이었고, 그동안 세심한 지도를 해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더 기쁘고 뿌듯합니다. 앞으로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겠습니다.”
지난 23일 개최된 ‘2019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탁구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노 모씨(지체장애 3급)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노 모씨는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 이하 복지관)의 탁구동아리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내 장애인 탁구 동호인 및 인솔자와 운영진 등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복지관의 탁구동호회에서는 10명이 출전해 휠체어 단식부문 2등 및 기타장애 복식 1위와 3위, 단식 3위라는 영예를 얻었다.
복지관 한명수 관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좋은 성적까지 거두게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천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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