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지난 24일 아산이순신빙상장에는 하키선수들의 힘찬 함성 소리와 얼음을 가르는 소리가 가득했다.

이날 이곳에서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소속 ‘아산스마트라이노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과 서울, 경기, 인천에서 온 연합팀이 아이스하키 교류전 경기를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오는 31일 열리는 제12회 강남베드로병원배 전국장애인하키대회를 대비해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전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충청남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오세관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이 경기장을 찾아 힘을 실어주었다.

오세관 회장은 “서울, 경기, 인천에서 연합팀을 결성해 온천의 도시 아산을 찾아준 모든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친선경기에서 다치지 말고 다음 대회를 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충남 장애인아이스하키 발전을 위해 이런 친선 경기를 자주 개최하는 등 더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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