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2회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 성황리 진행"
"제 32회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 성황리 진행"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5.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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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 28일 장애인 문화예술 축제 개최
지역 장애문화예술인 220여명 참가
미술, 글짓기, 사진 등 3개 부문 경쟁 펼쳐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는 5월28일 ‘제32회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를 진행했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는 5월28일 ‘제32회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를 진행했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전북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축제가 화려하게 개최됐다.

전라북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창규)는 28일 전라북도청 야외 공연장에서 ‘제32회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장애문화예술인의 독창적인 재능을 뽑내기 위해 220여명이 참가하여 각자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는 미술, 글짓기, 사진 등 3개 부문에 걸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미술부문 대상은 부안장애인복지관 김순애 씨, 글짓기 부문 대상은 부안장애인복지관 최은애 씨, 사진부문 대상은 국제재활원 이현주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 밖에 각 부문별 우수상 3명, 특별상 2명이 입선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 대해 전북협회 박창규 협회장은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는 장애인 당사자의 자율 표현의 한 부분으로 건강한 정신문화 창작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당사자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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