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지회 박점수씨, ‘2019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전부문 대상 수상
경주시지회 박점수씨, ‘2019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전부문 대상 수상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6.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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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지회 총 30점 출품, 7점 수상 영예
‘2019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자
‘2019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한 경주시지회 회원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전찬익) 박점수씨의 서예작품 ‘농가월령가 중에서 오월령’이 지난달 31일 안동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 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지회는 이번 예술제에 총 30점의 작품을 출품해 7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일반사진 부문 노삼술씨는 ‘탈춤’으로 금상, 이상돈 과장(활동지원팀)은 ‘반영’으로 가작을, 서예 부문 조영제씨는 ‘진묵대사 시’로 은상을 받았다.

또 그림 부문 이전동씨는 ‘평온’으로 동상을, 휴대폰 사진 부문 이인숙 과장(문화여성팀)은 ‘태권소년’으로 동상을, 이유나씨는 ‘읍천항’으로 가작을 수상했다. .

전찬익 경주시지회장은 “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경주시지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심으로 기쁘다”며 “특히, 전부문 대상이 우리 지회에서 나와 매우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지회 수상자 이전동씨는 “지회 지원 덕분에 예술제 작품도 출품하고, 수상까지 할 수 있었다”며 “가족에게 축하를 받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술제는 경북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공모접수를 받아 진행됐으며 시, 수필, 그림, 서예, 일반사진, 휴대폰사진, 산업공예 7부문 총 355작품이 출품돼 전문가 심사를 거쳐 52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호텔 로비에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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