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장애인 복지전달체계의 혁신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재정립하고 사업의 기능 실행을 위한 최적의 조직 및 인력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9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장기 발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발원이 변화되고 추가되는 사업의 기능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 외부자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조직진단 및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분석을 통해 개발원은 전략 재정립과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조직의 현황과 한계점을 면밀하게 진단했다.

또 개발원이 향후 나아갈 방향과 과제들을 정립하고 업무수행을 위한 적정 필요 인원과 운영방안, 조직구조 변경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장애인 등급제 폐지와 발달장애인 종합대책 시행으로 사업의 큰 변화가 있어 조직의 인력 운영계획에 변화가 필요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발표된 연구원의 조직 및 운영 등의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단기·장기적으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번 중장기 발전 간담회 외에도 6월 17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개발원의 새로움 이름을 찾고 있다. 중장기 발전 계획과 함께 새로운 명칭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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