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콘서트’가 29일 오후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노원문화원과 노원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임종혁)과 노원구, 노원구의회, KB국민은행이 후원한다.

콘서트는 앙상블 ‘포유(FOR YOU)’의 나운규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고 색소폰 심삼종, 소프라노 박문주, 이덕인, 이진희, 테너 강성구가 출연하는 특별공연으로 시각장애인 대금연주자 문종석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플루트 연주단 엄다솜, 이원우, 서미연, 한지원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무료 입장과 함께 시각장애인에게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며 공연 후 경품행사까지 마련돼 있다.

나운규 예술감독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모두 뜻을 모아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시각장애인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김세현 02-950-0188)으로 연락 가능하다. 

박남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