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 장애인 85명에게 여름나기 지원물품 전달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18일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수급 및 차상위) 장애인 85명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총 11개 품목(쿨매트, 인견이불, 쿨파스, 쿨토시, 쿨타월, 모기퇴치, 손선풍기, 냉커피, 삼계탕 전복죽, 여행가방)으로 구성됐으며, 무거운 무게로 인해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가정 방문과 상담도 같이 진행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받은 김철수(가명)씨는 “거의 매일을 누워서 생활하기에 여름이 오면 너무 덥고 힘이 들었는데 쿨매트와 인견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받게 되어 올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우 기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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