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진협동조합, 장애인재단에 ‘삶은 계속된다’ 프로젝트 수익금 기부
청사진협동조합, 장애인재단에 ‘삶은 계속된다’ 프로젝트 수익금 기부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7.24 1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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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재학생, 파란학기제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 앞장 서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청사진협동조합은 지난 22일 한국장애인재단을 방문해 '삶은 계속된다' 프로젝트 수익금 25만원을 기부했다. 

청사진 협동조합은 아주대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란학기제(관심분야를 선택하여 한 학기동안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하면 학점으로 인정하는 교육과정)를 통해 청년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설립됐다.

프로젝트는 지난 5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 간 장애인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톤 대회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 리워드 중에는 한국장애인재단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오블라디 오블라다(아프리카 부족의 언어로 ‘삶은 계속된다’라는 뜻)를 모티브로 활용한 에코백, 스티커 등을 제작, 판매했다.

김태산 청사진협동조합 이사장은 "비장애인이 쉽고 간단하게 누리는 일상을 장애인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오블라디 오블라다’라는 말처럼, 다양한 삶의 모습이 모두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를 활용한 리워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은 “장애인이 겪는 문제의 현실적 해결방안을 그려가는 청사진에 한국장애인재단이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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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회 2019-07-25 09:13:16
정말 좋은일 하셨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