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 참여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 참여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7.25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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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광주 및 담양으로 여행
성인발달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29명 참여
광주호 호수생태원, 담양 죽녹원 등 자연에서 힐링의 시간가져
‘제18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광주와 담양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을 다녀왔다. ⓒ 소셜포커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광주와 담양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을 다녀왔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이하 복지관)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광주와 담양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에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복지관과 국민연금공단 대구‧경북지역 본부가 공동으로 운영하여 직업훈련생에게 일상을 벗어나 광주호수생태원과 담양 죽녹원 등 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광주와 담양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을 다녀왔다. ⓒ 소셜포커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광주와 담양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을 다녀왔다. ⓒ 소셜포커스

여행에는 성인발달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29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장애인과 봉사자를 일대일로 매칭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지난 12일부터 광주에서 진행중인 ‘제18회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관람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광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아티스틱 수영을 관람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연에 열띤 응원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광주와 담양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을 다녀왔다. ⓒ 소셜포커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부터 1박2일간 광주와 담양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을 다녀왔다. ⓒ 소셜포커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직업지원팀 윤지현 훈련생은 “평소 친구들과 나들이 활동을 많이 가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나설수 없었는데, 국민연금공단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프로그램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한 국민연금공단 대구‧경북지역 관계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감여행이 매년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활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구현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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