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권순종)는 지난 28일 지역 여성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의 일환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미스트롯트9’ 전국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매 순간 치열하게 살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의 삶에 쉼을 제공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소통하며 살아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스트롯'에 참가했던 가수 김양을 비롯하여 7명의 메인 가수가 출연하여,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탁월한 실력과 무한 매력을 발산하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권순종 지회장은 “여성장애인들이 문화향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불어서 함께 살아가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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