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저소득 및 장애아동과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관람"
스마일재단, "저소득 및 장애아동과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관람"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8.12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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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극단서울 후원받아
4개 복지관 저소득 및 장애아동·청소년 45명 초청
극단서울 색깔에 맞게 재탄생한 영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 제공
스마일재단은 극단서울의 후원으로 지난 8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극단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지난 8일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극단서울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아동·청소년 극단으로 2009년부터 한 해에 두 번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 청소년과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립대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초안산숲속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 및 장애아동·청소년 45명이 초청되어 영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관람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아동들은 도로시와 함께 꿈을 찾아 떠나는 도전과 모험의 이야기를 극단서울 만의 색깔에 맞게 재탄생한 내용을 통해 삶의 용기와 희망을 키워갔다. 또 아동들은 공연 관람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 대해 복지관 한 관계자는 “아이들이 방학동안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영어로 관람하여 이해하기 힘들 줄 알았는데, 신나는 음악과 동작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 관람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족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은 “아이들을 위해 소중한 공연을 준비해주신 극단서울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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