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진행된 ‘2019 충남장애인 희망나눔 페스티벌 경연대회’ 출전
총 19개팀이 참가해 재능과 실력 겨뤄.. 타악기 앙상블팀 '대상' 수상
어르신 장애인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밴드팀 '화합상' 수상
총 19개팀이 참가해 재능과 실력 겨뤄.. 타악기 앙상블팀 '대상' 수상
어르신 장애인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밴드팀 '화합상' 수상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 타악기 앙상블팀은 지난 21일 진행된 ‘2019 충남장애인 희망나눔 페스티벌 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예술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장애인의 자긍심과 자립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20개 팀이 참가해 합창, 밴드, 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특히 복지관은 계룡시에 위치한 분관을 포함하여 지난해 은상을 수상한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소속의 타악기 앙상블팀과 어르신 장애인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밴드팀 등 총 3개팀 20여명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경연에서는 총 19개팀이 참가해 재능과 실력을 겨뤘으며, 그 결과 복지관의 타악기 앙상블팀과 하모니카 밴드가 대상과 화합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한 앙상블팀 한 팀원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시간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면서 “힘들때마다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타악기 앙상블팀은 오는 11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장애인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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