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장복-김천의료원-중앙보건지소, '찾아가는 행복병원' 열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건강 불평등 해소 위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의 건강 불평등 해소 위해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김천의료원과 중앙보건지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에서 9월 17일 열렸다.
이날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각종 장비를 갖춘 대형 검사차량이 동원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50여 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본 검진과 방사선 촬영, 골밀도측정,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등이 실시됐으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제 및 투약도 진행됐다.
'찾아가는 행복병원' 서비스를 이용한 손OO 씨는 "4남매를 낳고 키우다 보니 내 몸을 돌볼 시간이 없었는데, 오늘 검진을 통해 갑상선에 혹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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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진료해주시고 아픈곳이 어딘지 알수 있고
정말 좋은일을 하셨습니다.
이런 좋은일은 전국으로 확대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