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 상담으로 지역민원 해소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9월 18일 남면사무소에서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과 연계해 장애인 이동 상담 및 카툰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동상담에서는 고령화와 바쁜 일손으로 정보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남면 지역민들에게 장애인 복지시책에 대해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지회의 각종 사업과 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지난 7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장애등급제'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도왔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 및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카툰도 함께 전시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 개선, 편의시설의 필요성 재고 등에 일조했다.
현장에서는 보장구 무료점검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동상담 서비스를 찾은 김OO 씨는 "접근이 어려웠던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휠체어 등의 점검·수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었다"며 "현장민원실을 열어준 김천시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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