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오는 10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이 음악회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의 음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고 있다. 음악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것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10주년 음악회를 앞두고 지난 2월부터 전국적으로 음악 심사를 통해 단원을 선발했으며, 총 세 번의 음악캠프를 진행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향후 세 번의 합주 연습을 추가로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Dream’이라는 주제로 꿈을 향한 열정으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단원들이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세종솔로이스츠와 비바챔버앙상블과의 협연,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학교 교수)과의 오케스트라 협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유빈 군과의 피아노 협연 등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음악회 관람은 신청 링크(http://naver.me/xhOzdbSV)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로 연락(02-784-972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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